갓 피어난 방년 십팔 세의 생생한 소경불알을 만났지요.
며칠 후 다시 오면 조롱조롱 길게 선을 늘어뜨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았지요.
조롱조롱 봉오리를 달고 있던 선이 고운 소경불알은
누군가가 끊어 나무 위에 걸치고 예쁜 선을 그려 사진을 찍었더군요.
그 인간의 손모가지는 말라 죽지도 않는지...
채 피지도 못한 봉오리들이 시커멓게 말라 붙어있었습니다.
아마 블로그를 돌아다녀보면
멋진 선을 하늘로 치켜들고 조롱조롱 꽃을 매달은 소경불알을 찍은 사진이 있겠지요.
아마도 세포큰조롱도 찍었을 겁니다.
욕 많이 먹고 오래오래 사십시오.
못 볼 것 다 보고 오래~~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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