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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노랑무늬붓꽃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4. 12. 27.

 

 

 

 

 

 

 

 

 

 

 

 

 

 

 

 

멀리 가서 눈맞춤하고 온 녀석입니다.

물론 가까운 곳,

제가 혼자서도 잘 가는 높은 산에도 있는 녀석이지요.

 

 

 

 

 

 

 

 

 

여기 아이들은 계곡을 내려다 보며 이렇게 여러 송이가 떼를 지어 있더군요.

그날 제일 인기 있었던 모델입니다.

 

 

 

 

 

 

 

 

저는 한쪽 측면에서 겨우 발 한짝 들이밀고 찍어서

한 쪽으로 몰렸습니다.

나중에 열기가 가시고 난 뒤에 제대로 찍었는데

빛이 들락날락해서 애를 태웠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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