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서 눈맞춤하고 온 녀석입니다.
물론 가까운 곳,
제가 혼자서도 잘 가는 높은 산에도 있는 녀석이지요.
여기 아이들은 계곡을 내려다 보며 이렇게 여러 송이가 떼를 지어 있더군요.
그날 제일 인기 있었던 모델입니다.
저는 한쪽 측면에서 겨우 발 한짝 들이밀고 찍어서
한 쪽으로 몰렸습니다.
나중에 열기가 가시고 난 뒤에 제대로 찍었는데
빛이 들락날락해서 애를 태웠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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