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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수목원에서 만난 정향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7. 17.


































아주 먼 섬에 가야 만날 수 있다는 정향풀이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창경궁에 심어져 있단다.

잠시 창경궁까지 오랜만에 촌놈 서울 구경도 하고 갈까 했는데







오잉?

대구수목원에 있다고 뜬다. ㅎㅎ





심어져 자유를 구속 받는 야생화를 찍는 것을 참 싫어하지만

실물을 보기 위해 갔더니

이렇게 작은 꽃일 줄은 몰랐다.





육지 어디에도 무더기로 있다던데

내년 초여름에 인연이 닿으면 만날 수 있겠지...

아니면 그 먼 섬으로 가든지.








며칠 남쪽 큰 섬 제주도 다녀오겠습니다.

아무도 궁금해 하지도 않겠지만

어쩐지 인사를 하고 떠나야 착한 사람일 것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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