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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잘 쉬었습니다.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12. 22.







잘 쉬었습니다.

이제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살아가야지요. ㅎㅎ




눈에 약간의 이상이 생겨서

사진을 전혀 보지 않고 지냈습니다.

덕분에 오카리나는 많이 불었습니다.



하~~ 저 참기생꽃을 찍었던 날이 생각납니다.

햇살이 너무 좋았던 5월의 어느 봄날이었지요.

그렇게나 빛이 아름답게 꽃을 투명하게 비추는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긴 휴식 끝에 그 밝고 환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으로부터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사한 봄날과 함께 또한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눈을 혹사 시키지 않고 잘 달래가며 내 아름다운 날들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며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ㅎㅎ








Eres Tu.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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