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껏 꽃을 찍으면서
그야말로 꽃 찍기에 급급해서
향기를 맡아보거나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한 가지밖에 할 줄 몰라서리.
그런데 백서향은 그 향이 그냥 있어도 은은하게 났습니다.
아, 정말 아름다운 향이었습니다.
백서향이 제주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서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나무의 모양도 참으로 아담하고 귀여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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