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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I Will Wait For You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7. 5.

 

 

 

 

 

 

 

 

 

 

하루 종일 허전하고 낯설었습니다.

 

별로 얼굴 아는 사람도 없었건만

남의 블로그엔 댓글도 잘 안 달고 인색했건만

1년 남짓 짧은 기간이었건만

 

 

아무 잡을 것도 없는 가상의 공간이었건만

늘 낯익었던 블로그들을 놔 두고

어찌 된 일인지 내가 제일 먼저 이사 온 것 같아요.

 

 

다 따라 오는 거지요?

여기서 만날 수 있는 거지요?

 

 

시간이 지나면 여기도 살뜰히 정이 들겠지만

지금은

날라온 이삿짐들이,

사진이 거의 못쓸 지경이네요.

 

 

다음 블로그는 사진이 크게 나오는데

티스토리는 사진이 너무 작아요.

 

 

스킨을 그런 것을 써서 그런가요?

누구라도 이사와서 만든 블로그를 보면 배우기라도 할 텐데.

 

 

모두들 무사히 이사 오셔서

반가운 재회를 했으면 좋겠네요.

 

 

여기는 길 잃을 염려도 없어요.

5초 내로 보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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