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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두메애기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8. 1. 12.








































































애기풀이라는 이름이 붙어서인지

아무튼 참 좋아하는 아입니다.




혹한이라구요.

그야말로 병원을 가도 door to door 여서

혹한이라는 것은 실감하지 못하고 지난 오늘하루입니다.

확실히 병원 주차장이 널널한 것을 보니 추워서 모두들 방콕하고 있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이런 혹한도 꼭 필요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이렇게 추워야 해충의 알들이 동사를 해서

봄에 병충해를 덜 입는다더군요.




추운날 그래도 바깥출입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복입니다.

저는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복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느끼며 그런 날들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내 살아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이 감사이고 복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야겠습니다.

바다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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