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Clear!!!
거의 3개월 학교 생활을 오늘 다 끝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긴장이 풀린 탓에 걍 그대로 뻗었습니다.
몇 시간을 자고 일어나서 이제 모든 시간이 내 시간이고
나는 이제 새처럼 자유롭다고 온 집안을 훨훨 날아다녔습니다.
봄을 기다립니다.
아니, 이겨울엔 동박새도 찍으러 가야 하고
재두루미도 한 번은 더 찍으러 가야겠어요.
그리고 겨우살이도 보러 가야겠지요.
경주까지 다니면서 가까운 감포에 수중왕릉으로 일출 찍으러 가려던 계획은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일출시간이 너무 늦어 지각할 것 같더라구요.
작별 인사를 하는 선생님들이 경주 오면 들르라 하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고요. ㅎㅎㅎ
떠난 사람은 잊혀지게 마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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