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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포천구절초...자살바위에서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9. 1. 6.



























































자살바위라는 이름이 좀 섬뜩하긴 한데

이곳은 자주 찾는 편입니다.

꽃이 있기 때문이지요.





몇 년 전 여기서 낚시하는 사람들을 찍은 기억이 납니다.

어쩐지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그 아버지와 아들 같은 생각이 나서

인상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지금은 물도 줄고 쓰레기가 너무 많아

몇 년 사이에 그 아름다움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우~~~

이제 자야겠습니다.

다들 주무시겠군요.



아니, 저런 이불 차내고 볼록한 배 내놓고 자는 분~~~

이불 덮고 주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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