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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지네발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9. 11. 10.



































































































어떤 사람은 말이죠

지네발란 찍는데 정말 지네가 나와서 찍었다는데

저는 그런 행운은 못 잡았고

장님 거미가 어기적 어기적 기어나와서 한 장 찍었습니다.




몇 년 전 벌들이 날아다니고

지네발란은 별이 쏟아진 것 같이 피어 있던 것을

가슴이 벅차게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저 바위에 붙어 살아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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