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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바위솔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1. 10. 22.

 

흰구름이 동동 떠 있던 좋았던 날 

바위 위에 소복히 핀 바위솔을 만났습니다. 

꿀벌과 네발나비가 꿀에 취해 도무지 도망가지도 않고 꿀을 빨고 있었어요. 

 

네발나비는 곤충의 기본 조건을 갖고 있지 않아 곤충이라 해야 하나? ㅎㅎㅎ

곤충은 다리가 3쌍, 6개라야 하잖아요? 

양면 코트를 입은 것 같은 녀석, 아무튼 나름 패션에 신경을 쓴 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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