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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자유로워라

방울새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2. 2. 25.

2021년 2월

 

바람이 태풍처럼 불었던 날입니다. 

삼각대를 들고 새를 찍으러 나갔는데

나, 원, 참...왜 바람이 부는데 나갔는지...ㅎㅎㅎ

 

삼각대를 세워놓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바람이었습니다. 

집으로 철수하려는데 세상에나 유채꽃밭에 방울새들이 바람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저 가는 갈대에도 매달릴 정도로 방울새들이 그렇게도 가볍다는 소리지요. 

 

바람이 몹시도 불던 날

잘 나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나게 찍었으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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