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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먹넌출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9. 11.

 

이름이 너무나 멋지게 들려서 관심을 가졌는데

안면도에만 산다고 하더군요.

 

꽃을 시작하고 일찌감치 열매는 만났습니다. 

 

그리고 기행을 따라 가서 꽃을 찍으라 해서 찍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엉뚱한 나무의 꽃을 찍어 왔더랬습니다. 

얼마나 허무하든지...

 

그리고 늘 가슴에 담고 있었는데

이제야 그 원을 풀었습니다. 

 

열매는 붉게 열어서 검게 익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꽃은 8~9월에 피고 열매는 10월부터 붉게 열기 시작해서

다음해 6~7월까지 남아 있더군요. 

그러니 해를 넘기며 열매가 남아 있는 겁니다. 

대단한 아이지요. 

 

열매와 줄기가 검은 색이라 먹이라는 이름이 붙고

가지가 넌출거린다고 해서 먹넌출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먹넌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잎이었습니다. 

잎맥이 뚜렷하고 힘이 있어보였어요. 

 

에유~~~

이제 마음에 숙제는 풀었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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