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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자유로워라

오늘도 원앙와 함께...까메오는 가창오리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1. 12.

 

 

오늘도 저녁무렵 카메라 세팅을 좀 다르게 해서 

저수지로 나갔습니다. 

오늘 들은 이야기인데

여기는 옛날에 주변이 논밭이었는데

그때 이 저수지를 만들었다더군요. 

그래서 부르기에 멋은 없지만 저수지로 부르겠습니다. 

연못이 좋은데...ㅎㅎㅎ

 

 

이제 가창오리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암컷...전에는 이 단어가 이상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부르려니 좀 그렇네요. 

오늘은 암컷도 같이 있었습니다. 

수컷이 세 마리더군요. 

어쩌면 더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첫 사진에 수컷 세 마리와 암컷 한 마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원앙들이 장난도 심하고

푸다닥 나는데 

아니, 도무지 몇 장 찍고 나면 셔터가 안 눌러지는 겁니다. 

와~~~

알고 보니 수차 보정을 ON으로 해서 그런 거 였어요. 

수십 장을 수차보정을 해서 읽으려니 시간이 너무 걸렸던 거예요. 

그래서 멋지게 나는 것은 놓쳤습니다. 

원인을 알아내서 천만다행이지요. 

 

꽃이 피어야 앵글파인더가 아닌 스위블 LCD에 적응 연습을 할 텐데

그 흔한 광대나물도 안 피었으니...

 

오늘은 왜 이리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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