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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자유로워라

오목눈이 날개짓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3. 3.

 

 

오늘도 오목눈이 날개짓을 

어째 좀 잘 찍어보려고

집 베란다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아, 정말 날개를 활짝 펴는 것을 찍기가 너무 힘들어요. 

왜 꼭 내가 힘들어서 잠시 멈추면

얘들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는 끝까지 셔터 누르고 있으리라 

그러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날지 않고 살풋 뛰어서 자리를 옮기네요. 

아, 얄미운 녀석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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