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춥고 바람도 거세서
걍 집 주변을 돌았습니다.
저수지엔 새 한 마리도 없고
높아진 수위를 원망하며 정처없이 걸었는데
평소에 가지 않던 곳까지 가버렸습니다.
감나무에 감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 감을 새가 먹으러 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랬는데
정말 직박구리들이 우루루 먹으러 오는 겁니다.
직박구리라도 감지덕지 하면서 찍고 있는데
뭔가 다른 녀석이...
청딱따구리다~~~~
그것도 빨간 모자를 쓴 수컷이었습니다.
감이 맛있긴 맛있나 봅니다.
청딱따구리도 눈을 지그시 감고
그 달콤함을 음미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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