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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자유로워라

원앙의 갖가지 표정들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5. 12. 27.

 

 

가만히 보니 원앙도 표정이 있더라구요. 

밑에서 세 번째 사진은 

모두들 한 곳을 쳐다보는 사진인데 

저는 이곳에 사는 원앙들은 

사람들이 던져 주는 먹이에 익숙해져 있어서 

지금 저 장면은 먹이를 쳐다보는 장면입니다. 

 

마음 한 구석은 쨘했습니다. 

내가 새를 좋아하는 이유는 

날개를 단 자유로움인데 

주는 먹이에 길들여져 

자유로움을 포기하고 이렇게 연못에 갇혀있나 싶어서요. 

 

 

그래도 날개가 있으니 

맘 먹으면 어디로든 날 수 있겠지요? 

 

밑에서 두 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이 아이들의 깃털이 얼마나 섬세한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확대를 한 사진입니다. 

 

수컷은 장발이더군요. 

수염도 풍성하고 길게 기르고. ㅎㅎㅎ

 

중간엔 실눈을 뜨고 웃는 듯한 아이도 있어요. 

 

아무튼 새들은 정면 샷은 정말 웃겨요. 

옆모습이 예쁘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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