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사비오리를 만나고
또 온 몸에 도깨비바늘을 달고 나오다가 만난
오목눈이입니다.
이 아이도 작고 귀여운 아이지요.
노란색 아이라인으로 치장하고
날개를 활짝 펴고 움직여 줘서 더 예뻤습니다.
오늘은 수 년을 고이 모시고 있던 옷들을 다 정리했습니다.
이제 꽃 찍으러, 새 찍으러 다니니
입을 일이 없는 옷들이고
사람도 안 만나니 이제 그 사명을 다 한 옷들이지요.
더구나 살이 쪄서 허리가 잠기지도 않고...ㅎㅎㅎ
늘 날 잡아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그 날을 잡지 못해서 해를 넘겼었지요.
오늘은 춥고 바람 불어
새 찍으러 나가지도 못하고 뭘 하나? 그러다가
용기를 내서 시작했습니다.
정말 큰일을 했습니다.
열 나고 몸살 나려 합니다.
사진 찍는 일보다 훨씬 힘든 것이 틀림없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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