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날이 추워서 맹금류가 잘 활동을 할 것 같아
남하교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헛탕치고 집으로 차를 돌려 달리는데
길가에 줄줄이 차들이 서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차를 세우고 올라가 봤지요.
진사 분들이 삼각대를 주르르 세우고 계셨습니다.
무슨 새를 찍으세요? 그랬더니
찍는 게 아니고 기다리는 거래요.
무슨 새를 기다리세요? 그러니
참매를 기다린다고...
저도 멀찍이 서서 기다려 봤습니다.
한참을 지나니 멀리 있지 말고 여기 가까이 와서 같이 찍으라고...
감사해서...
그래서 저도 참매를 찍기는 했는데
잔 나뭇가지가 어지러웠습니다.
또 제미나이를 시켰지요.
이 아이는 참매야. 지저분한 나뭇가지들을 깨끗이 치워줘.
그랬더니 이렇게나 깨끗하게...
엄지 척 들어 줬습니다.
청소는 잘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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