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듣고 어떻게 생긴 녀석일까 무척 궁금했어요.
근데 만났어요.
참 특이하게 생겼네요.
꽃잎끝에 톱니바퀴같은 것이 나 있고
물레나물처럼 꽃잎이 선풍기 날개 같아요.
암술은 빨간 봉숭아물 들인 손톱같은 손가락을
세 개를 쫙 펴고 있군요.
원, 얼굴은 죽은깨 투성이에요.
주위를 살펴 봐도 딱 이녀석 혼자더군요.
외롭지 않니?
이름을 듣고 어떻게 생긴 녀석일까 무척 궁금했어요.
근데 만났어요.
참 특이하게 생겼네요.
꽃잎끝에 톱니바퀴같은 것이 나 있고
물레나물처럼 꽃잎이 선풍기 날개 같아요.
암술은 빨간 봉숭아물 들인 손톱같은 손가락을
세 개를 쫙 펴고 있군요.
원, 얼굴은 죽은깨 투성이에요.
주위를 살펴 봐도 딱 이녀석 혼자더군요.
외롭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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