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2/254

파도 2021년 2월 바람이 부는 날이 아니면 성난 파도를 만날 수 없지요. 그래서 파도 찍으러 갔습니다. 한참을 찍는데 도무지 렌즈에 뭐가 잡히지를 않는 겁니다. 그만 찍고 가자, 그러면서 차에 와서 렌즈를 보니 하얗게 소금이... 와~~ 정말 바다에 파도를 찍고나면 꼭 카메라를 속속들이 닦아야 겠습니다. ㅎㅎㅎ 2022. 2. 25.
방울새 2021년 2월 바람이 태풍처럼 불었던 날입니다. 삼각대를 들고 새를 찍으러 나갔는데 나, 원, 참...왜 바람이 부는데 나갔는지...ㅎㅎㅎ 삼각대를 세워놓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바람이었습니다. 집으로 철수하려는데 세상에나 유채꽃밭에 방울새들이 바람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저 가는 갈대에도 매달릴 정도로 방울새들이 그렇게도 가볍다는 소리지요. 바람이 몹시도 불던 날 잘 나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나게 찍었으니까요. ㅎㅎㅎ 2022. 2. 25.
산일엽초 2021년 3월 산일엽초는 여기저기서 많이 만났습니다. 어디에 끼어 있는지... 에고... 찾으면 그때 그때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2022. 2. 25.
큰꽃송이이끼 2021년 3월 한라산에 있다고 해서 한라산 올랐을 때는 구석구석을 살폈습니다. 그러나 찾을 수 없었지요. 그런데 아니,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이 아이를 만났습니다. 생각해 보면 한라산이 꼭대기만 한라산이 아니잖아요? 한라산도 땅바닥에서부터 시작하잖아요? ㅎㅎㅎ 한라산 줄기에서 만났습니다.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