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몰운대라고 하더군요.
해운대는 알아도 몰운대는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날이 좋아서
얼마나 쨍한 사진을 얻었는지...
어안으로 오목하게도 찍고 볼록하게도 찍고
난리였습니다.ㅎㅎㅎ
창문 덜컹이는 소리가
마음을 스산하게 하는 오늘입니다.
11월은 너무나 을씨년스럽고 쓸쓸해서 싫어하는데
오늘은 정말 딱 싫어하는 그런 날의 요소가 다 모였습니다.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쨍했던 날 사진 뒤졌는데
별 효과는 없네요.
떨어지는 낙엽이 다 날려가버려야
우울한 기분도 다 날아가버리려나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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