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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흰얼레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4. 3. 25.

 

 

 

 

 

 

 

 

 

 

 

 

 

 

 

 

 

 

 

 

 

 

아직 잘 낫지 않은 몸으로

정말 깡으로 흰얼레지 보러 따라 나섰습니다.

 

 

 

 

 

그렇게나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보기도 처음입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산을 올랐고

그리고

그렇게도 보고싶던 흰얼레지를 봤습니다.

 

 

 

 

 

 

찍는 내내 천사가 내려온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올린 이 사진, 순 엉터리입니다.

정말은 너무나 투명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카메라 던져 버리고 눈감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오늘도 딸랑 한 장 올립니다.

아주 많이 찍었는데 아직은 선별할 만큼 체력이 돌아오지 않았어요.

 

 

 

 

 

 

정말 눈이 따가울 정도로 피곤합니다.

그래도 흰얼레지 보여드리고 싶었어요.ㅎㅎ

내일이면 팔팔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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