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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흰꽃향유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5. 10. 31.

 

 

 

 

 

 

 

 

 

 

 

 

 

 

 

 

 

 

 

 

 

 

 

 

 

 

 

 

 

 

 

 

 

 

 

 

 

 

 

 

 

 

 

시험 문제 출제하다가 혹시나 분홍꽃향유가 남아 있으려나

차를 몰고 휭하니 갔습니다.

 

 

 

 

가을은 깊어 바람에 낙엽 구르는 소리가

클래식 채널에서 들리는 해금소리와 맞물려 참으로 구슬펐습니다.

 

 

 

 

 

꽃들은 모두들 겨울 채비를 하고

찾는 분홍꽃향유는 졌는지 없어졌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는 꺼내 보지도 않고 가겠구나 생각했는데

작은 메꽃 같은 것이 보여 몇 장 찍는데

오잉?

시들었지만 분명 흰꽃향유였습니다.

 

 

 

 

으와~~~대박이다....

거기다가 꽃등에까지 정지비행을 해 주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핀은 잘 안 맞았지만

완전히 도킹에 성공한 꽃등에와 흰꽃향유였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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