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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내 생에 첫 오메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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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쥐잡은 겁니다.ㅎㅎㅎ

 

 

 

 

해국 찍으러 갔다가

떠오르는 태양이 수상쩍었습니다.

 

 

 

 

아구, 해국이고 뭐고 다 내동댕이치고

백마 빌려서 마구 들이댔는데

백마를 빌렸으면 당겨서 찍어야지

오메가 놓칠까봐 거기 정신이 팔려서

백마를 빌린 보람도 없이 조그맣게 나왔습니다.ㅎㅎㅎ

 

 

 

 

 

맨 날 덤벙대느라...

그래도 그거이 초보의 행복입니다.

 

 

 

 

 

얼마나 기뻤는지요.

집에 오는 내내 웃었습니다.

 

 

 

 

찍은 거 다 올렸습니다.

맨 밑에 것은 한 장 뽑아서 크롭했구요.

 

 

 

 

똑 같은 사진 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봐 주세요.ㅎㅎㅎ

 

 

 

저는 어느 한 장도 버릴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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