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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다녀왔습니다.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7. 21.





























제주의 숲속을 온통 모기에게 뜯기면서 다녀왔습니다.

패치를 붙여도 그곳만 안 물었습니다.







날씨가 좋아 일출도 찍었네요. 

돌아오는 밤비행기 창에서 본 달은 

보름이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동그랬습니다. 






자꾸만 대구까지 잘 쫓아오는지 쳐다보느라고 잠도 못 자고 왔네요. 

대구에 내리니 온 대구시내에 에어컨을 틀어 놓은 것처럼 시원했습니다.






제주에 있어도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 생각없이 다니다 왔습니다.

가끔씩 여기가 어디더라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까요.ㅎ 







이번엔 꼭 보고 오려던 물빛님을 또 못 만나고 왔네요.

어떻게든 보려고 여러 번 전화하면서 애쓰시는 모습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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