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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동화속의 나라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10. 5.







섭지코지의 일출을 찍으러 가서

늘 그렇듯이 찍으라는 일출은 안 찍고

동화속 나라와 같은 이 모습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그래도 이 사진을 찍을때까지는 이런 동화속 나라가

내 유년의 추억과 함께 존재했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알아야 할 때지요.



동화속 나라도 없고

세상엔 순박한 산골소년도 없다는 것을...

어쩌면 너무 늦게 알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몰랐으면 더 좋았을 걸요.

동화속에 그렇게 사는 것이 바보 같지만 좋았을 것 같아요. ㅎㅎ






태풍이 지나갔지요?

모두들 태풍 피해는 입지 않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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