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렇게 싸돌아 다닐 때
이럴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제가 무슨 헤라클레스도 아니고
제주도와 강원도, 경기도, 그것도 모자라서 끄라비까지
해외원정도 쉬지 않고 돌아다녔더니
무방비상태에서 감기가 기습을 하고
몸살이 연합군이 돼서 혐공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물리쳤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질이라
조수미씨와 김동규씨를 초청해서
협연을 했습니다.
바쁘신 분들이라
제가 호흡이 짧고 악기를 바꿀 때 너무 바빠 첫음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높은 음도 너무 세게 불어서 그야말로 고쳐야 할 곳이 많았지만
여러 번 불지 못하고 부족한대로 걍 올립니다. ㅎㅎㅎㅎㅎ
멋진 시월에
그 시월이 다 가고 있는데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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