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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오 행복한 아침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1. 7.

 

 

 

 

 

 

 

 

 

 

 

아침에

딸이 떡국을 끓여서 차려줬어요.

 

 

 

 

 

 

 

어째 거꾸로 된 것 같다니까

이제 딸이 이 나이가 되면

엄마한테 해 줘야 하는 거래요.

 

 

 

 

내가 늘 딸에게 담아줬던 그 그릇에

자작하게 떡국을 담아 줬어요.

 

 

 

 

 

ㅎㅎ

행복한 아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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