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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넌 혼자가 아니야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1. 5.

 

 

 

가을을 만났어요.

대구에서 아주 멀리 떠나서

가을을 만나러 갔어요.

 

 

 

 

 

 

 

혼자인 줄 알았는데

혼자가 아니었어요.

 

 

.

 

 

 

 

 

오늘에야 알았어요.

넌 혼자가 아니야.

 

 

 

 

 

 

 

갑자기 행복했어요.

발걸음 한 걸음, 한 걸음마다

같이 하는

행복한 동행.

 

 

 

 

 

 

 

 

 

가을이 그렇게 아름답게

나에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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