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름지고 장에 간다고 했지요?
어쩌면 그건 전적인 믿음인지도 모릅니다.
무얼 보러가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갑니다. ㅎㅎㅎ
역시나 그렇게 걍 따라간 그 자리에서
내가 그렇게도 보고 싶었지만 너무나 험한 산에 있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던 아이를 만난다면 그 기쁨이 어떻겠습니까?
저는 벌깨풀을 내가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거기, 그렇게 제 눈앞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저도요, 부러워만 하던 처지에서 이제 안 부러운 처지로 승격했습니다.ㅎㅎㅎ
아직 못 보신 분들...
많이 부러워해주세요~~~
그리고 머지 않아 꼭 보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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