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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닻꽃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8. 21.





























































































































































올해 최대의 목표가 닻꽃을 꼭 보는 것이었습니다.

혼자라도 걸어서 올라가리라 생각했는데

혼자가 아니어서 더욱 고마웠습니다. ㅎㅎ







비로 우비를 입어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젖었는데

알고 보니 비옷이 이제 방수 능력이 떨어진 탓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







광각으로 폭포버전이 멋있을 것 같았는데

렌즈 바꿔 끼는 것은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아쉬움을 남기고 내려왔습니다.

내년엔 멋진 날 잡아서 풍경버전으로 찍고 오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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