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란 (5/30)

국생종에 보면 복주머니란이 13종이 나옵니다.

그러나 사진이나 설명은 충분하지 않아서

찍어온 사진들을 분류해서 이름을 붙이기엔 너무나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복주머니란과 털복주머니란 정도로만 분류해서 올리겠습니다.

연길공항에 내려서 우리는 막바로 숲으로 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소나기를 만났는데 나뭇잎이 가려줘서 옷은 많이 젖지 않았습니다.

21박22일 동안의 일정을 어떻게 올리나 고민하다가

그냥 찍은 차례대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처음 가는 백두산 기행이기에 지명도 모르고 꽃 이름도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그때그때 이야기들과 사건과 전설들을 가능한한 빨리 정리해서 올리려 합니다.

우리나라의 꽃들도 지금 목이 빠지게 저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ㅎㅎㅎ

첫날 화룡에서 찍은 복주머니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