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혈육은 아니지만 언니라고 부르는 언니를 만났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만나면 꼭 뭔가를 손에 쥐어 보냅니다.
이번에도 직접 만들었다고 직접 만든 홍삼 쨈(?)을 작은 한 병을 줬습니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참 맛있더군요.
아침마다 한 티스푼씩 먹기로 작정했습니다.
오늘은 아들 식구가 설을 앞두고 엄마 생일 축하겸
먼 길을 내려온다는데
아직도 도착은 안 했습니다.
지리한 마음에 눈에 띠는 것이 홍삼쨈입니다.
한 숟가락 더 먹을까?
아니야, 그러면 미래의 즐거움이 사라져.
지금 미래의 즐거움 한 숟가락을 저축했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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