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제주
작년에 찍은 장다리물떼새입니다.
이때는 새를 찍을 줄 몰라서 100mm를 들고 찍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겨울이 돼서야 어떻게 새를 찍는지 조금 배웠고
늘 구박하던 150-600mm가 효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무거운 것이 이제는 100mm처럼 느껴질 정도가 됐습니다. ㅎㅎㅎ
작년 겨울엔 한 마리 남은 장다리물떼새의 발레를 보면서
얼마나 즐겁게 보냈는지 모릅니다.
머리가 하얀 것이 암컷이고 검은 것이 수컷이라네요.
4월 중순에 제주에 가면 볼 시간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새가 보고 싶어지다니...ㅎ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