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엔 저어새는 굉장히 온순하고
행동이 느린 것 같았습니다.
가끔은 싸우긴 하던데 그닥 예민하지 않고 저 넙적하고 긴 부리로 물고기를 잡아 먹는 것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아무튼 자주 놓치기도 했습니다.
발찌를 찬 녀석도 보였는데
아마도 다음에 그녀석이 먹이 먹는 모습도 어딘가 있을 겁니다.
그때 다시 올리지요.
저 날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어새만 올려서 그렇지 모든 새들이 입에 고기를 물지 않은 아이가 없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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