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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벗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2. 10. 22.

 

 

논둑 수로에 많이 피어있는 녀석인데

벗풀과 보풀이 아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얘들은 이것저것 설명해 봤자

구분 포인트가 뚜렷하지 않고

뽑아 봐야만 아는 아이들입니다. 

 

벗풀은 덩이줄기가 있고 뿌리가 뻗어나간다고 해서 벗풀이라고 하고 

보풀은 구슬눈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뿌리를 뽑아 보는 것은 내키지 않았지만

이곳의 아이들은 제초제를 먹어서 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뿌리 캐 봤더니 뻗어나가는 뿌리와 덩이 줄기가 있더군요.

그러니 이 아이는 벗풀입니다. 

 

 

저는 아직 보풀은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뿌리를 뽑아보지 않았으니...

 

얘들하고 비슷한 아이가 올미가 있는데

이 아이는 구별이 쉽습니다. 

잎이 전혀 다르거든요. 

링크해 놓겠습니다. ㅎㅎ

 

 

https://jhkvisions.tistory.com/2825

 

보풀---벗풀

이곳은 참으로 대구에서 가기엔 먼 곳이지만 알고 나서는 매 년 가는 곳입니다. 올해는 어느 야생화 동호회 사이트에 보풀 반영을 환상적으로 찍어서 올린 것을 봤습니다. 저도 찾긴 했지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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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hkvisions.tistory.com/2908

 

올미

올미... 아주 궁금했던 아이 중의 하나입니다. 드디어 봤는데 온통 진흙 투성이라 ... 그래도 암꽃, 수꽃을 다 찍었습니다. 수꽃은 위에 피고 암꽃은 밑에 핀다는데 둘 다 잘 피어있는 녀석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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