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Hammond pond에 갔어요.
안개가 끼어서 완전히 백조의 호수 같았지요.
멀리 혹고니가 한 마리만 돌아다니기에
한 마리는 어찌 됐나 가 봤더니
이렇게 알을 품고 있었네요.
저번에 이 아이들을 봤을 때
한 마리는 연신 먹이를 먹느라고
우아함은 저리 가라 하고 엉덩이를 내밀고 먹이를 먹기에
무슨 고니가 저렇게 품위가 없나 했더니
알을 갖고 있어서 그랬나봐요.
흉 봤던 것 취소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알 품은 모습이지요?
이사 가기 전에 알 까고 새끼들이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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