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아직도 낮과 밤이 바껴서 지금도 새벽에 눈이 떠져서
억지로 눈을 감고 있다가 그냥 일어났습니다. ㅎㅎㅎ
집으로 오기 전에
바로 전 날, 마지막으로 만난 혹고니 가족입니다.
여덟 마리의 아기 혹고니와 엄마 아빠가 나들이 나왔어요.
행복한 모습을 보고 와서 이 사진을 보면서도 미소가 번집니다.
어제는 누워서 자려고 하는데 이 아이들이 보고 싶었답니다.
그곳은 이 아이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없어서
아마도 평안하게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간에 뜬금없이 초점이 안 맞은 사진이 있을 겁니다.
세상에 이 연못이 연잎으로 가득 차더군요.
그날은 연꽃 봉오리를 봤어요.
연꽃이 피면 온 연못이 꽃으로 가득할 것이고
혹고니 가족은 그 꽃밭을 누비며 산책을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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