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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서의 일상

혹고니 가족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5. 19.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아직도 낮과 밤이 바껴서 지금도 새벽에 눈이 떠져서

억지로 눈을 감고 있다가 그냥 일어났습니다. ㅎㅎㅎ

 

집으로 오기 전에

바로 전 날, 마지막으로 만난 혹고니 가족입니다. 

여덟 마리의 아기 혹고니와 엄마 아빠가 나들이 나왔어요. 

 

 

행복한 모습을 보고 와서 이 사진을 보면서도 미소가 번집니다. 

어제는 누워서 자려고 하는데 이 아이들이 보고 싶었답니다. 

그곳은 이 아이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없어서

아마도 평안하게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간에 뜬금없이 초점이 안 맞은 사진이 있을 겁니다.

세상에 이 연못이 연잎으로 가득 차더군요.

그날은 연꽃 봉오리를 봤어요.

 

연꽃이 피면 온 연못이 꽃으로 가득할 것이고

혹고니 가족은 그 꽃밭을 누비며 산책을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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