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복주머니란은 여기저기 온갖 꽃들과 어울려 피어있었습니다.


좁은잎백산차도 이제 거의 만개했더군요.



딸기꽃이 기지 않고 직립해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왔습니다.

이 아이가 백두산떡쑥 암꽃입니다.


이 정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겠는데




너무 많아서 파노라마로 찍어도 다 못 찍었습니다.









이 아이는 다른 이름의 노루발 같은데...

백두산떡쑥 암꽃들이 모여 피어 있었습니다.



털복주머니란과 쥐손이풀 종류가 씨를 맺고
촛대처럼 피어 있는 것이 너무 예뻐서 찍어 왔습니다.

아이고...
또 군락을 만났습니다.
분홍노루발 흰꽃의 군락.






그리고 그 옆에는 두루미꽃 군락


왼쪽은 분홍노루발 흰꽃
오른쪽은 두루미꽃 군락



시루산돔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백두산떡쑥 수꽃입니다.


주위에 백두산떡쑥 잎들이 잔뜩 있는 것으로 봐서
이곳도 머지 않아 백두산떡쑥 군락이 될 것 같았습니다.



숲을 돌아 나오면서도
털복주머니란 약간의 군락을 만났습니다.






국화잎쥐손이 꿀을 빨고 있는 나비를 만났습니다.

흔한 서양민들레지만
그래도 러시아에서 만났으니
한 번 찍어야지요?

이렇게 해서
6월 12일의 기행을 보람 있게 마쳤습니다. ㅎㅎㅎ
'기행 > 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ИРКУТСК #115(2024.06.13.) (4) | 2024.08.17 |
---|---|
ИРКУТСК #114(2024.06.13.) (4) | 2024.08.15 |
ИРКУТСК #112(2024.06.12.) (4) | 2024.08.13 |
ИРКУТСК #111(2024.06.12.) (4) | 2024.08.13 |
ИРКУТСК #110(2024.06.12.) (4) | 2024.08.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