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행/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

ИРКУТСК #115(2024.06.13.)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8. 17.

 

 

 

털복주머니란 군락에 이별을 고하고

다음 기행지도 역시 그만한 군락은 아니지만

저번에 찜해놓은 곳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지난번 털복주머니란 탐색을 하러 왔던 곳인데

숲속 끝까지 올라가며 탐색을 했던 곳이라

무지무지 애를 먹었던 곳입니다. 

 

 

 

 

 

 

 

꼭대기에는 털복주머니란이나 뭐 특별한 것은 없어서

이날은 중간쯤까지만 올라가서 털복주머니란을 만나고 왔습니다. 

들어가는 초입에 실별꽃이 무더기로 있어서 찍었습니다. 

 

 

 

 

 

 

아고고...

이곳에도 가래바람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가에 산부채가 있었습니다. 

산부채는 백두산에서 봤던 아이라 금방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농가를 찍은 것이 아니고 

멀리 산부채 반영을 찍었는데

말하지 않으면 농가를 찍은 줄 알겠지요? ㅎㅎㅎ

 

 

 

 

 

 

시기가 늦은 것인가? 했는데

 

 

 

 

 

 

아주 싱싱한 녀석도 있었습니다. 

 

 

 

 

 

 

저 멀리 산부채가 많이 피었는데

갈 수가 없었습니다.

 

 

 

 

 

 

망원으로 당겨 찍어봤습니다 .

 

 

 

 

 

호수를 배경으로 실별꽃이 가득 피었기에

좋아하며 찍었지요. 

 

 

 

 

 

 

주변을 돌아보니 산부채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초입에서도 이렇게 새로운 꽃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