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가 지금이 적기인 것 같았습니다.
하나도 상한 것 없이 얼마나 깨끗하게 피었던지요.
분홍노루발, 하늘매발톱, 금매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ㅎㅎㅎ
몽골에서 만났던 마르타곤릴리도 꽃봉오리를 맺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가 히말라야금불초인가?
아닌디...
금매화는 정말 숲을 환하게 밝힙니다.
근데 큰금매화 같기도 하고요.
복주머니란에 거미가 있기에
한 장 찍고 초점을 맞춰 다시 찍으려니까
야속하게도 폴짝 뛰어 사라졌습니다.
투구꽃 종류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몽골에서 마르타곤릴리와 같이 봤더랬는데
여기도 같이 피는 것 같습니다.
내려오면서
금매화와 하늘매발톱을 밑에서 올려 찍을 수 있어서
한 컷 했습니다.
실별꽃, 제가 앞에 포스팅에서는 가는별꽃이라고 잘못 올렸습니다.
실별꽃을 다시 찍었습니다.
멀리 산부채도 찍었는데
말하지 않으면 뭘 찍었는지 모르겠지요? ㅎㅎㅎㅎㅎ
주변을 좀 더 다녀봤는데
군란도 있었습니다.
산부채도 많이 있더군요.
실별꽃도 군락으로 많이 있더군요.
실별꽃으로 꽃무늬 옷감을 만들어 봤습니다.
포토샵으로 복사해서 빈틈을 매꿨습니다. ㅎㅎㅎ
주변에 서양민들레도 깔려있더군요.
그래도 러시아에서 만났으니 찍었습니다.
이렇게 찍고 다음 기행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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