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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자유로워라

직박구리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6. 3. 16.

 

 

아파트 안에 일찍 매화가 핀 곳에 

혹시 동박새가 왔을까 싶어 가봤습니다. 

깡패 직박구리 한 마리가 열심히 뭘 먹고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날아다니는 벌을 어쩌면 그렇게도 쉽게 잡아 

패대기를 쳐서 먹더라구요. 

 

안 그래도 미워했는데 

사진 찍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네요. 

 

와~~~ 좀 그만 먹고 가라, 

그래도 혼자 독식을 하더군요.

한참 후에야 다른 직박구리가 와서 싸우면서 날아갔습니다. 

 

벌이 많이 사라진 것이 

직박구리 탓도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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