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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자유로워라

붉은갯도요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6. 5. 9.

 

 

붉은갯도요 여름깃입니다. 

이 아이는 아주 드물게 관찰되는 아이라고 하는데 

제가 늘 교과서처럼 들어가 보고 배우는 블로그에 올라왔기에 

아는 장소라 얼른 달려가서 정말 운 좋게 만나고 왔습니다. 

 

정면 샷을 보면 앞가르마를 반듯하게 타고 포마드를 바른 것처럼 

고풍(?)스러운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완전히 반전시켰습니다. 

마치 드레스를 입은 수줍은 처녀처럼 

그렇게 변하는 겁니다. ㅎㅎㅎ

 

부리와 다리가 검은색이라고 해서 확인하려고 하니 

물이 깊어 도무지 다리가 나오지 않더니 

얕은 곳으로 움직여 다리를 보여주더만요. ㅎㅎㅎ

 

잘 지내고 내년에도 또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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