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별이 떨어져 내린 것 같았어요.
휙 지나쳐도 너무나 강렬하게 끌어당겼어요.
슬픈 전설이 있다는데
아직 찾아보지 않았네요.
해질녘 바람이 부는 언덕에 앉아
조곤조곤 꽃에 얽힌 전설을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또한 행복이겠네요.ㅎㅎ
그 또한 내 삶의 전설이 될진데
그러기엔 세월이 너무 지났네요.
도시의 불빛에 별빛은 자리를 내어주고
어린 시절의 전설으로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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