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2 겹벚꽃나무 왕제비꽃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아무 것도 안 찍고 가기엔 너무 허무해서 차를 돌려 나오면서 길가에 화사하게 피어 있는 겹벚꽃나무를 찍었습니다. 사실 저는 겹벚꽃나무는 처음 만났습니다. 그래서 길 한 귀퉁이에 차를 세우고 많이도 찍어왔습니다. 겹벚꽃나무가 정명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재배종으로 알고 있는데... 2024. 4. 22. 웃픈 이야기 갑자기 아주 오래 전에 만났던 왕제비꽃이 잘 있는지 꼭 확인해 보고 싶었어요. 정말 마음속에는 없어졌으리라는 예감은 하고 있었지만그래도 꼭 확인하고 싶었어요. 불길한 예감은 늘 어떻게 그렇게도 잘 맞는지...먼 길 달려갔지만그곳은 무슨 창고 같은 것을 지어서 자리를 뺏겼더군요. 그래서 덤불을 헤치고개인 소유지지만 몰래 올라가면서 찾았지만피신을 한 아이는 없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다시는 갈 필요가 없는 곳을 또 한 곳 더했어요. 없을 것 같으면서도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됐던 저의 웃픈 이야기입니다. 사진은 거기서 저를 보고 웃고 있는선괭이눈 입니다. 2024.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