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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2

ИРКУТСК #88(2024.06.07.) 나오면서 전에 찜 해 놨던 가래바람꽃 군락을 찍었습니다.     갓 피어난 아이들이 얼마나 예뻤는지요.     이 아이는 아마도 동의나물 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구름송이풀을 만났습니다.     복주머니란을 찍었던 곳의 폰 사진입니다.     가래바람꽃의 폰 사진입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홍보용 간판입니다. 번역하면 '당신의 업적에 감사드립니다.'이 간판을 보면서 러시아가 전쟁 중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 밑에 글자는 STOP입니다.  이제 6월 7일의 기행이 끝났습니다. 길고도 길었네요. ㅎㅎㅎ 2024. 8. 1.
ИРКУТСК #87(2024.06.07.) 지난 번에 습지난초랑 군란을 보러 갔던 곳입니다. 얼룩소가 있었던 곳이요.     습지난초가 이젠 만개했고    멀리 보이는 농가는 참으로 평온해 보였습니다.     지채는 이제 씨를 맺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키가 엄청 커 있었습니다.     저번에 봤던 얼룩소 두 마리가 풀을 뜯고 있더군요.     둑 건너편으로 왔습니다. 여기는 군란이 있습니다.     군란의 학명이 Orchis militaris L.입니다. 러시아 군인을 닮아서 붙은 이름 같습니다.     정말 군대 같지요?     산형과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파리입니다. ㅎㅎㅎ    아마도 마지막 방문일 것 같아뒤돌아 한 컷 더 찍었습니다. 202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