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번에 습지난초랑 군란을 보러 갔던 곳입니다.
얼룩소가 있었던 곳이요.

습지난초가 이젠 만개했고










멀리 보이는 농가는 참으로 평온해 보였습니다.



지채는 이제 씨를 맺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키가 엄청 커 있었습니다.



저번에 봤던 얼룩소 두 마리가 풀을 뜯고 있더군요.



둑 건너편으로 왔습니다.
여기는 군란이 있습니다.


군란의 학명이 Orchis militaris L.입니다.
러시아 군인을 닮아서 붙은 이름 같습니다.



정말 군대 같지요?












산형과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파리입니다. ㅎㅎㅎ




아마도 마지막 방문일 것 같아
뒤돌아 한 컷 더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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