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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콩 여우콩과 큰여우콩이 아주 비슷하지만 잎이 확실히 다릅니다. 예쁜 아이가 있어서 여러 번 가서 찍은 여우콩입니다. 여우콩은 잎이 두텁고 약간 마름모꼴이라 할까요? 아무튼 잎이 제일 구별하기 좋습니다. 꽃보다 열매가 더 예쁜 아이들입니다. ㅎㅎ 2021. 11. 13.
큰여우콩 큰여우콩입니다. 여우콩은 자주 보이지만 큰여우콩은 나름 귀한 아이입니다. 제주에서 큰여우콩을 찾다가 못 찾고 육지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다. 꽃은 조금 늦은 시기에 만나서 좀 시들었습니다. 비진도콩과 많이 닮았더군요. 그러나 잎이 확실히 다릅니다. 운이 좋게도 큰여우콩 열매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2021. 11. 13.
비진도콩 비진도콩 꽃은 몇 년 전에 봤습니다. 별로 예쁘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누군가 올린 열매를 보고는 뿅 갔습니다. 몇 년을 보고 싶어 했지요. 그 소원이 올해는 이루어졌습니다. 흔하지는 않은 아이어서 보기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나 예쁘게 아름다운 선을 늘어뜨리고 단풍을 배경으로 맞아 주었습니다. ㅎㅎㅎ 2021. 11. 12.
덩굴용담(꽃) 덩굴용담은 제가 꽃을 찍기 시작했을 때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매를 찍으며 그 예쁜 모습에 감동을 했던 녀석입니다. 제주에 가면 늘 가던 곳에서 찍었는데 올해는 처음 가 본 곳도 있습니다. 보통은 흰색이 변이종으로 드문 편인데 덩굴용담은 흰색이 더 많고 본종이 오히려 보기 어렵더군요. 열매는 꽃을 너무 많이 올린 관계로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 2021. 8. 26.
담팔수 담팔수입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나무인데 이 아이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제주의 가로수로 사용될만큼 아름답고 개체수도 많은 아이였는데 무슨 병에 걸렸데요. 그래서 이렇게 멀쩡해 보여도 수 년 안으로 죽을 거라고... 오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가로수들이 바뀌고 있더군요. 먼 훗날 어쩌면 이 사진들이 소중한 자료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 위에 10장의 사진은 설명이 없으면 뭔지 모르겠지요? 수령이 500년 정도 된 담팔수입니다. 얼마나 큰지 잎이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작게 나오네요. 그리고 중간 어디쯤 사진에는 동박새 한 마리 있습니다. 심심하시면 찾아보세요. ㅎㅎㅎ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