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여우같은 녀석들
아니 요녀석들이 아직까지도 꽃도 피우고 있더라구요.
아직 콩깎지가 안 벗겨진 것도 있구요.
그래서
꽃과 열매를 다 봤어요.ㅎㅎ
저 사진 속에는
제주의 사랑하는 내 친구가
여우콩을 발견했다고...
제가 여우콩을 좋아한다고...
얼마나 들떠서 저를 데리고 가서 찍게 했던
그런 추억도 들어있어요.
그 친구의 상기된 얼굴과 들뜬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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